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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읽기/마가복음

마가복음 10장 (개역개정|쉬운성경)

by 맛있는코카콜라 2025. 3. 25.

이혼에 대하여 가르치시다 | 이혼에 대해서

 

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1. 예수님께서는 그 곳을 떠나 유대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다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들었습니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2.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사람이 아내와 이혼하는 것이 옳습니까?")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모세가 너희에게 어떻게 명령하였느냐?")

4.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4. 그들이 말했습니다. "모세는 남자가 이혼 증서를 써 준 다음에 여자를 보내라고 허락하였습니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5.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마음이 굳어 있어서 모세가 이런 명령을 썼다.)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6.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부터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다.)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7.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더불어)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더 이상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나로 만드신 것을 사람이 가르지 마라.")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0. 제자들이 집에서 예수님께 이혼에 대해 다시 물었습니다.)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12. 자기의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여자 또한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을 축복하시다 | 아이들을 축복하심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3. 사람들이 자기의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와서, 어루만져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이들을 꾸짖었습니다.)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4. 예수님께서 이것을 보시고 노하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내게로 오게 놔 두어라. 그들을 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5.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어린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결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6. 그리고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팔에 안으시고, 손을 얹어 축복하셨습니다.)

 

재물이 많은 사람 | 부자 청년의 질문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려고 할 때, 한 사람이 달려와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여쭈었습니다. "선하신 선생님, 영원한 생명을 상속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안다.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거를 대지 마라. 속이지 마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0.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어려서부터, 이 모든 계명들을 다 지켰습니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1.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부족한 것 하나가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22. 이 말씀을 듣고, 그 사람은 매우 슬퍼하며 떠나갔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이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3.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부유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4.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놀랐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얘들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지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6. 제자들은 더욱더 놀라며 서로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과연 누가 구원받을 수 있을까?")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7.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8.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는 선생님을 따르려고,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나와 복음을 위해 자기 집과 형제, 자매, 어머니, 아버지, 자식, 또는 밭을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0. 이 세상에서 핍박과 함께 집, 형제, 자매, 어머니, 자녀 그리고 밭을 백 배로 받을 것이다. 그리고 오는 세대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31.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로 이르시다 |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심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님께서 사람들보다 먼저 걸어가셨습니다. 제자들이 놀랐고, 뒤따르던 사람들도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따로 부르셔서 어떤 일이 예수님에게 일어날지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33. "보아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간다. 인자가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34. 이방 사람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침을 뱉고, 채찍으로 때리고, 죽일 것이다. 그러나 인자는 삼 일 뒤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야고보와 요한이 구하는 것 | 두 제자의 요구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5. 세베대의 두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와서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원합니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6.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내게 무엇을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7.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저희가 주의 영광스러운 나라에서 선생님의 오른쪽과 왼쪽에 앉게 허락해 주십시오.")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3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느냐? 그리고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39.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예,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것이다.)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0.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하는 것이 아니다. 이 자리들은 정해 놓은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다.")

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1. 이 말을 듣고, 나머지 열 명의 제자들이 야고보와 요한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2.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아는 것처럼 이방 사람들의 통치자라는 사람들은 사람들을 지배하려고 한다. 고관들도 사람들에게 세도를 부린다.)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3.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높아지려거든 종이 되어야 한다.)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4.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첫째가 되려거든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45.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인자는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다.")


맹인 바디매오가 고침을 받다 | 앞 못 보는 바디매오를 고치심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6.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리고에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리고를 떠나실 때, 디매오의 아들인 바디매오라고 하는 앞을 보지 못하는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7. 나사렛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는 소리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8.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엄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더 크게 소리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시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49. 예수님께서 멈추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람을 이리 데리고 오너라." 사람들이 그를 불렀습니다. "안심하고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자네를 부르고 계시네.")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50. 그는 겉옷을 거기에 두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1.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해 주길 원하느냐?" 보지 못하는 자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다시 보기를 원합니다.")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52. 예수님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즉시, 그는 보게 되었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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