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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읽기/마가복음

마가복음 3장 (개역개정|쉬운성경)

by 맛있는코카콜라 2025. 3. 17.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다 | 손이 오그라진 사람을 고쳐 주심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1.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거기에는 손이 오그라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2. 사람들은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3. 예수님께서 손이 오그라진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나오너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4. 그리고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옳으냐? 나쁜 일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옳으냐? 죽이는 것이 옳으냐?" 그러자 사람들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습니다.)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5.예수님께서 분노하시며 주위를 둘러보시고 사람들의 마음이 굳은 것을 아시고, 슬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을 펴 보아라." 그 사람이 손을 내밀자, 그 손이 나았습니다.)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6. 버라새파 사람들이 거기를 떠나 헤롯 당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많은 무리가 나아오다 |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름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수로 가셨습니다. 그러자 갈릴리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8. 그리고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일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9. 예수님께서는 몰려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자들에게 배를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0. 예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고쳐 주신 까닭에 병에 걸린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지려고 밀려들었던 것입니다.)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1. 더러운 귀신들은 예수님을 보기만 하면, 앞에 엎드려서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이 예수님을 드러내지 못하도록 그들을 엄하게 꾸짖으셨습니다.)

 

열두 제자를 세우시다 | 열두 명의 제자들을 뽑으심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3. 예수님께서 산 위에 올라가셔서, 원하시는 몇몇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올라왔습니다.)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4. 예수님께서 열두 사람을 세우시고, 이들을 사도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하시면서, 그들로 하여금 나가서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5. 또한 귀신을 내쫓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6. 예수님께서 열두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예수님께서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 주신 시몬과)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7. '천둥의 아들들'이란 뜻으로 예수님께서 보아너게라는 이름을 지어 주신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8.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열심당 출신의 시몬,)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19. 그리고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출신의 유다입니다.)

 

예수와 바알세불 | 사람들이 예수님께 귀신이 들렸다고 말함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0. 예수님께서 집에 오시자, 다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식사도 할 수 없을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함일러라

(21. 예수님의 식구들이, '예수가 정신이 나갔다'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그를 잡으러 왔습니다.)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2. 예루살렘에서 온 율법학자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가 바알세불이 들렸다. 예수는 귀신들의 우두머리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3.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고,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내쫓을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4. 만일 나라가 자기들끼리 나뉘어 싸우면, 그 나라는 제대로 설 수 없다.)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5. 만일 한 집안이 자기들끼리 나뉘어 싸우면, 그 가정은 제대로 설 수 없다.)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6. 만일 사탄이 자기들끼리 나뉘어 싸우려고 일어나면, 스스로 망할 것이다.)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7.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으면,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산을 약탈할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약탈할 것이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8.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하는데,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어떤 비방을 하든지 그것은 모두 용서받을 수 있다.)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29. 그러나 성령님을 모독하는 죄는 결코 용서될 수 없다. 그것은 영원한 죄이다.")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30.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 자매 |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1.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2. 사람들이 예수님 주위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3.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누가 나의 어머니이고, 누가 나의 형제냐?")

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4. 주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형제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나의 형제와 자매이며 또한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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