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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읽기/마태복음

마태복음 27장 (개역개정|쉬운성경)

by 맛있는코카콜라 2025. 3. 12.

예수를 빌라도에게 넘기다 | 예수님께서 빌라도에게 끌려가심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1.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논의를 하였습니다.)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2. 그들은 예수님을 묶어, 총독인 빌라도에게 데려가, 그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유다가 목매어 죽다 | 유다가 자살함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3.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는 예수님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것을 보고, 양심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은 삼십 개를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4. 유다가 말했습니다. "내가 죄없는 피를 팔아 넘기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너의 문제다.")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5. 유다는 은화를 성전 안에 내던지고 나가서 목매어 자살했습니다.)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6. 대제사장들이 성전에서 그 돈을 거두고 말했습니다. "이 돈은 피값이니, 성전에 두는 것은 안 될 일이다.")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7. 그들은 서로 의논하여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 나그네들의 묘지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8. 그 밭은 지금까지 피밭이라고 불립니다.)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9. 그래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말한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이 은화 삼십 개, 즉 이스라엘 사람들이 몸값이라고 정한 값을 받았다.)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10. 그리고 토기장이의 밭을 샀는데 밭값으로 그 돈을 주었다. 이것은 주께서 내게 지시하신 그대로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 | 빌라도가 예수님께 질문함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1. 예수님께서 총독 앞에 서셨습니다. 총독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오?" 예수님께서 "네가 말하였다"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2.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고발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3. 그래서 빌라도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너를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 것이 들리지 않느냐?")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빌라도에게 단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빌라도는 이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바라바와 예수님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5. 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원하는 죄수 한 명을 총독이 사면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6. 당시 감옥에는 바라바라고 하는 아주 악명 높은 죄수가 한 명 있었습니다.)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7. 사람들이 모였을 때,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8. 빌라도가 이렇게 말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해서, 자기에게 넘겨 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저 죄없는 사람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마세요. 어젯밤 꿈 속에서 제가 이 사람 때문에 몹시 고통을 받았습니다.")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중들에게 바라바를 놓아 주고, 예수님을 죽이도록 요청하라고 시켰습니다.)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1. 빌라도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석방시켜 주길 원하느냐?"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바라바요!")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2.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는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그들이 모두 대답했습니다. "그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시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3.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느냐?" 그러자 사람들은 더 크게 소리쳤습니다. "그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시오!")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4. 빌라도는 자기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잘못하면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물을 떠다가 사람들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아무런 책임이 없다. 너희가 알아서 해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5. 사람들이 한결같이 대답했습니다. "그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지겠습니다.")

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26. 결국 빌라도는 바라바를 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채찍으로 때리게 한 후, 십자가에 매달도록 내어 주었습니다.)

 

군병들이 예수를 희롱하다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7. 총독의 군인들이 예수님을 총독의 관저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모든 부대원이 예수님 주위로 모였습니다.)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8.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대신 붉은색 옷을 입혔습니다.)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29. 그리고 가시로 왕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 위에 씌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오른손에 지팡이를 쥐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말하며 예수님께 무릎 꿇고 절하면서 놀렸습니다.)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0. 그들은 예수님께 침을 뱉고 지팡이를 빼앗아 예수님의 머리를 쳤습니다.)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1. 예수님을 실컷 조롱한 후에, 붉은색 옷을 벗기고, 원래의 옷으로 다시 입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려고 끌고 갔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 십자가에 못박히심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2. 군인들이 나가다가 구레네 출신의 시몬이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군인들은 그에게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습니다.)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3. 그들은 골도다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골고다는 '해골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4. 군인들은 예수님께 쓸개즙을 섞은 포도주를 주어 마시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맛을 보시고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5. 군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제비를 뽑아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6. 그리고 거기 앉아서, 예수님을 계속 지켜 보았습니다.)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7. 그들은 예수님의 머리 위에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예수다"라고 쓴 죄패를 걸어 놓았습니다.)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8. 그 때, 두 강도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한 사람은 오른쪽에, 다른 한 사람은 왼쪽에 매달렸습니다.)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39.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개를 저으면서 예수님께 욕을 하였습니다.)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0. "성전을 헐고 삼 일 만에 다시 세운다는 사람아! 네 자신이나 구원하여라.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1. 이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을 조롱하며 말했습니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2.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은 구하면서, 자기 자신은 구하지 못하는구나!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겠다.)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3. 그가 하나님을 믿는다는데,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를 당장 구원해 주시라고 그래라. 자신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으니까 말이다.")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4.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들도 똑같은 욕을 예수님께 했습니다.)

 

영혼이 떠나시다 | 예수님께서 돌아가심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5.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 땅이 어둠에 덮였습니다.)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6. 오후 3시쯤에 예수님께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고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이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입니다.)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7.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8. 그러자 얼른 한 사람이 뛰어가서 해면을 가져다, 신 포도주를 적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마시도록 지팡이에 매달아 주었습니다.)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49. 나머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가만 놔 두어라. 엘리야가 그를 구원하러 오나 보자.")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0. 다시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그리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1. 그 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두 조각으로 갈라졌습니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쪼개졌으며,)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2.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3.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였습니다.)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4. 예수님을 지키던 백부장과 병사들이, 지진과 일어난 모든 일들을 보고 매우 놀라면서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5. 많은 여자들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를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섬기려고 따라온 사람들이었습니다.)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무덤에 넣어 두다 |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7. 그 날 저녁에, 요셉이라는 아리마대 출신의 한 부자가 왔습니다. 그도 역시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58. 요셉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빌라도는 요셉에게 넘겨 주라고 군인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59. 요셉은 그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천으로 둘렀습니다.)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0. 그리고 바위를 뚫어 만든, 자신의 새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모셨습니다. 그는 큰 돌을 굴려 무덤의 입구를 막고 돌아갔습니다.)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61.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 맞은편에 앉아 있었습니다.)

 

경비병이 무덤을 지키다 | 예수님의 무덤을 지킴

 

62. 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2. 이튿날, 곧 준비일이 지난 후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왔습니다.)

63. 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3. 그들은 말했습니다. "각하, 그 거짓말쟁이가 살아 있을 때, '내가 삼 일 뒤에 살아날 것이다'라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64. 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64. 그러니 명령을 내리셔서 삼 일째 되는 날까지 그 무덤을 꼭 지키게 하십시오.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간 후 사람들에게 '그가 다시 살아났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속임수는 처음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5.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5.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경비병들을 데리고 가서, 당신들이 할 수 있는 대로 무덤을 지키시오.")

66. 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66. 그렇게 해서 그들은 무덤에 가서 돌을 봉인하고, 경비병들을 시켜 입구를 지키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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