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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읽기/누가복음

누가복음 18장 (개역개정|쉬운성경)

by 맛있는코카콜라 2025. 4. 22.

과부와 재판장 비유 |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1. 예수님께서 언제나 기도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기 위해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2. "어떤 마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재판관이 있었다.)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3. 그 마을에 과부가 한 명 있었다. 그는 재판관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4. 그 재판관은 한동안, 그의 간청을 들어 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에 속으로 중얼거렸다.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지만,)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5. 이 과부가 나를 귀찮게 하니 그의 간청을 들어 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6.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7.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의 간청을 듣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미루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속히 그의 백성들에게 정의를 베푸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 이 세상에서 이 믿음을 발견할 수 있겠느냐?")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의 기도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하나는 세리였다.)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1. 바리새파 사람이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 즉 사기꾼, 죄인,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2. 저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3. 한편,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어린 아이들을 금하지 말라 |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5.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 주시기를 원하여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제자들이 이를 보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6.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어린아이들의 것이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7.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부자 관리 | 한 부자의 질문

 

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어떤 지도자가 예수님께 "선한 선생님,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시다.)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다. '간음하지 마라. 살인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언하지 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1. 그가 대답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저는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습니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3. 이 말씀을 듣고 그는 몹시 근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4.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6.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곘습니까?")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27.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8.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29.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30. 이 세상에서 여러 배로 받을 것이요.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생을 얻을 것이다.")

 

죽음과 부활을 다시 이르시다 |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따로 부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인자에 대하여 예언자들이 기록한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조롱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며 침뱉음을 당할 것이다.)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3. 그리고 이방인들이 인자를 채찍질한 후 죽일 것이다. 그러나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34.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이 감추어져 있어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맹인을 고치시다 | 보지 못하는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5.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였습니다. 어떤 보지 못하는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6.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그가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7. 사람들이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8.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39. 앞서 가던 사람들이 그를 엄히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0.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가 가까이 왔을 때,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1.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주님, 다시 보기를 원합니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2.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을 떠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43. 그 즉시, 그가 눈을 뜨고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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